꿈으로 가득차 자라야할 시기의 효민이와 형민이가 희귀성 질병인 다발성 골연골종과 10년동안 힘겹게 싸워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 아이들의 팔, 다리, 가슴 이곳저곳에는 수술로 인한 흉터가 가득하며, 이미 형민이의 뼈에는 종양을 억제하기 위한 나사못이 여기저기 박혀있고 왼팔은 성장판 파열로 성장이 멎은 상태입니다. 어른도 견뎌내기 힘든 병과 고통 속에서도 효민이와 형민이는 희망을 안은 채 학교 갈 날 만 기다립니다.

 하지만 이런 희망도 잠시, 엄마에게도 골부종이 발병했지만 아이들의 밀린 병원비와 매번 수백만원 이상의 수술비 때문에 제대로 치료조차 못해주는 아빠의 마음은

아프기만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효민이와 형민이는 작은아빠마저 뇌동맥파열로

식물인간이 되고 작은엄마 또한 갑상선암 재발로 암투병중인 상황에 놓여 9년째

막막함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효민이와 형민이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해주고자 모금을 진행하고자 합니다^^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효민이와 형민이에게 함께 우리의 희망과 사랑을 전해주었으면 합니다.